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철수)는 5월 10일~5월 11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주관으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관 4층 회장실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 수원모임에는 전국 지방회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지방회의 발전에 관하여 진지한 논의를 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폭위 현장에서의 변론권 침해에 대한 대처방안 논의, 변호사광고에 관한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논의, 성년 후견인, 상속재산 관리인 업무 수행 관련 은행 업무 개선, 피해자 국선변호사 보수 인상, 경찰단계에서 변호사에 대한 수사결과통지 요청, 법무법인 등에 근무하는 퇴직공직자의 사무직원 등록 논의, 차회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일정 등을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수원에서 1박을 한 지방변호사회장들은 다음날인 5월 11일 연무대로 이동하여 화홍문, 장안문 등 성곽을 둘러보고, 정조대왕이 건설한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을 관람하며 우의를 깊게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